대한간암연구회가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6월27일 가톨릭의대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제12차 학술심포지엄과 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간세포암종에서 임상적 경험의 확대’라는 주제로 대한간암연구회의 지난 기간 성과를 정리하고 미래 발전을 위해 추구해 나가야 할 명제들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효석 교수(서울의대)와 이승규 교수(울산의대)가 각각 ‘간암 진료의 과거, 현재와 미래’ 및 ‘간암에서의 간이식’에 대해 그동안의 연구 및 진료 성과를 발표한다.
특히 간암연구회는 2003년에 제정·발표했던 국내 최초의 ‘간세포암종 진료가이드라인’의 개정안을 국립암센터와 공동으로 마련, 개정위원장인 박중원 박사(국립암센터)가 발표해 향후 간암 진료·연구·교육에 있어 중요한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