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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서울성모 개원 100일 ‘차이코프스키의 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개원 100일을 맞아 병원 1층 로비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러시안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차이코프스키의 밤’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공연은 내외 귀빈 및 서울성모병원 후원회원, 환자, 지역주민 등 약 1000여명의 관객이 로비에 마련된 객석과 홀을 가득 메운 가운데 유리 트라첸코(Yuri Tkachenko)의 지휘로 약 한 시간가량 진행되었다.

글린카의 오페라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 (M. Glinka, Overture for opera "Ruslan&Ludmila",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F.Mendelssohn, Violin Concerto in e minor, Op.64), 차이코프스키의 현악을 위한 세레나데 (P.I.Tchaikovsky, Serenade for Strings C major OP. 48), 그리고 현 차이코프스키 음악원 교수인 키릴 로딘(Kirill Rodin)과 함께한 차이코프스키의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 (P.I.Tchaikovsky, Variations on a Rococo Theme, Op. 33) 등 주옥같은 명곡들이 병원 로비를 울려 퍼졌다.

한편, 가톨릭중앙의료원 최영식 원장은 공연에 앞선 인사말을 통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개원을 위해 지금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많은 분들에게 어떻게 감사인사를 드려야 할지 고민이 되었는데 이렇게 훌륭한 클래식 공연을 통해 인사를 드리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 ”고 인사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