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의사회 노순성 회장, 오길성 감사, 박순옥 감사, 정신 총무는 성북구보건소와 4개의약인 단체 간담회를 가졌다.
성북구보건소는 11일부터 이사를 시작, 성북 트리즘BLD(하월곡동 46-1, 지하철 6호선 ②번출구)로 종암본소, 석관분소, 삼선분소를 폐쇄하고 통합(단, 삼선분소의 한방 진료실, 영유아, 예방접종실등만 그 자리에 남기고)하여 7월 20일(월)부터 업무를 개시한다.
황원숙 보건소장은 보건소 진료업무 확대를 우려하는 노순성 회장의 질문에 예방, 교육등 행정기능이 주로 강화되며 진료실 기능 확장은 걱정 안해도 된다고 확답을 하여 참석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노순성 회장은 성북구 약사회와도 과거의 불편했던 관계를 청산하고 서로가 윈윈할수있도록 동병상련, 상부상조하기로 뜻을 모았다.
노 회장은 “심평원은 고가약 처방 삭감, 약제비 환수 등 과도한 통제와 규제로 1차의료기관에 대한 환자들의 불신을 조장, 대학병원으로 쏠림 현상을 초래해 의료전달 체계가 붕괴되고, 동네의원이 문을 닫게 되면 문전약국도 동반 공멸할 운명”임을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