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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바이오 육성전략 ’09년 추경300억 LG생과ㆍ한올 등에 지원

식약청, ’12년까지 세계적 바이오시밀러 3종 이상 제품화

식약청이 주최한 ‘바이오의약품 CEO포럼’에 국내외 제약사 및 바이오벤처, 한국제약협회,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코트라 등 다수의 기업 및 단체, 정부기관이 참가해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을 보여줬다.



23일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개최한 ‘바이오의약품 CEO포럼’에서 맹호영 보건복지가족부 보건산업기술과장은 “정부는 2012년까지 세계적인 바이오시밀러 3종 이상을 생산시키는 한편 2016년까지 유전자치료제 3종 이상을 비임상시험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맹호영 보건복지가족부 보건산업기술과장이 발표한 ‘바이오육성전략’에 따르면, 정부는 2009년 추경 300억을 ▲삼성전자 바이오시밀러 대량생산체계 ▲LG생명과학 성장호르몬 고도화 ▲한올제약 C형 간염백신 ▲센트리온 등에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는 R&D투자에 대해 과감한 세제혜택을 부여 등의 지원을 약속하고 제약사들의 적극적인 R&D투자로 향후 국내 바이오의약품 시장을 시장을 10년내에 45조원대로 키워 나갈 것을 맹 과장은 강조했다.

이와함께 식약청 김광호 바이오의약품정책과장은 “바이오시밀러에 있어서도 허가·심사기준의 선제적 정비확립을 통해 신속한 제품화 지원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그간 식약청이 마련한 동등생물의약품 허가제도, 제출 자료의 종류 및 요건 구체화 등은 국내 바이오의약품 시장확대와 성장을 견인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바이오의약품 CEO포럼에 참석한 제약사 및 바이오기업 관계자들은 바이오 의약품시장 진출에 대해 강한 관심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