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적 의약분업 제도를 시행하라”
대한중소병원협의회는 최근 국무총리실 산하 규제개혁실에 보건의료분야관련 개혁과제 22개를 제출했다.
이는 현재 국무총리실산하 규제개혁실에 ‘국가 신성장동력 산업육성’을 위한 ‘규제개혁위원회’가 구성•운영되고 있으며, 보건의료분야와 관련해 ‘글로벌헬스”에 대한 과제 발굴 후 제안된 내용을 근거로 TF를 하기로 한데 따른 것.
중소병원협이 제시한 22개 개혁과제를 분야별로 분류해 보면 [보건의료분야]로는 △선택적 의약분업 제도 시행 △의약품 실거래가 상환제도 개선 △의료발전기금 신설 및 지원 △보험수가 현실화로 비용보상 체계 확립 △의료기관의 의약품 신고업무 폐지 등을 제안했다.
[병원육성분야]에서는 △국산 의료장비 구입시 인센티브 등 지원책 마련 △공중보건의의 중소병원 당직근무 허용 △특수의료장비 정도관리 업무 개선 △의료인력 변경신고시 비용부담 폐지 △간호인력 수급난 해소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범위 확대 및 의료법인 포함 △개방병원 활성화 △비전속진료(의사의 복수 의료기관 등록) 등을 건의했다.
[세제관련분야]에서는 △1만원미만 본인부담금 신용카드 결제시 가맹점 수수료면제
△공공요금(전기세) 적용기준 변경, △고유목적사업 준비금 인정 확대 △기부금 손금산입 확대 적용 △지방세 비과세 확대 적용 △의료기관의 장비 등 매입부가세 면제 △법인세 부과범위 축소 등을 제시했다.
[기타 범정부차원]에서는 △저탄소 녹색성장 산업 관련 LED조명 설치 지원 △노동부 고용창출 지원사업 범위 확대 등 총 22개 과제를 최종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