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의사회 의료봉사단은 최근 4박5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길림성 도문시 정암촌을 찾아 2009년도 해외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의사 7명과 간호사 6명, 기타 5명으로 구성된 총 18여명의 봉사단은 초음파기기, 안과기기, 치과기기와 약품을 이용, 약 70여명의 주민을 진료했다.
또한 연변의과대학의 협조로 주민의 혈액을 채취, 각종 검사 결과를 주민에게 알려주었다.
정암촌은 중국 길림성 도문시 양수진 정암촌(두만강에서 20Km)위치에 있고 1938년 일제의 오족협화 정책에 따라 충북도민 강제 이주한 중국속의 작은 충북으로 지금도 충북사투리와 청주아리랑이 보존되어 있고 전통 농악대가 운영되고 있고 가구의 대부분 젊은 사람은 도시 및 우리나라에 취업으로 떠나 현재 노인과 어린아이가 대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