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피부과 조백기 교수의 저서 ‘손발톱질환’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자연과학분야 2009년 우수 학술도서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조백기 교수는 가톨릭의과대학 산하 8개병원의 피부과 교수들과, 1999년부터 손발톱질환 클리닉에서 쌓아 온 손발톱 관련 임상 경험들을 토대로 이 책을 집필하였다.
손발톱은 머리카락과 함께 피부부속기의 하나이며 삶의 질에도 큰 영향을 주는 요인의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손발톱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빠른 진단과 좀 더 효과적인 치료법을 알려줄 수 없어 미안하다는 조백기 교수는 좀 더 많은 임상경험을 쌓고 또한 문헌을 통하여 다른 사람의 경험을 내 것으로 만드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이 책이 손발톱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큰 희망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