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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세브란스 올레’ 함께 걸어보실래요?


세브란스병원, 자연과 어울린 산책로·휴식공간 마련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산책로를 조성했다.

세브란스병원은 26일 ‘세브란스 올레코스’ 발대식을 갖고, 약 40분간 참가자들과 올레길을 걷는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올레길을 처음 개발한 제주올레 서명숙 이사장과 코미디언 이용식씨, 배우 최수종씨, 인기가수 쥬얼리와 함께 병원 관계자와 환자 및 보호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올레는 제주도 방언으로 큰 길에서 집까지 이르는 골목, 아주 좁은 골목길을 의미한다.

이철 세브란스병원장은 “제주올레를 개발한 서명숙 이사장의 도움을 받아 병원과 대학을 연계한 숲속공간에 산책로를 개발하게 됐다”면서 “혈당체크를 위해 2~3시간 기다려야 되는 환자들의 무료함을 달래고 자연을 벗 삼아 걸으면서 환자와 보호자들이 건강은 물론 마음의 안정을 찾아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세브란스병원은 진료를 장시간 기다리는 환자와 보호자를 위해 휴대용 DVD 플레이어를 무료로 대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