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특별시의사회는 30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성의회관 마리홀에서 약 천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 7차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날 학술대회에서는 ▲신종인플레인자의 이해와 대응, ▲CPR(심폐소생술)의 최신경향, ▲ 건강검진의료기관의 자격요건 등 진료현장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강의를 선보였다.
서울시의사회 나 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의료계에 닥친 여러가지 어려움에 동료들이 하나 둘 환자곁을 떠나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국민건강을 수호하고, 한국의료를 살리기 위해 꿋꿋이 우리의 길을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의사회는 제 14대 서울시의사회 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저술상 부문 연세의대 해부학교실 박형우 교수, 마취통증의학과 신양식 교수, 젊은의학자상 임상강사부문에 서울대학교병원 이순태 임상강사, 전공의 부문에 삼성서울병원 박은수, 연세의대 이용호 전공의를 그리고 공로상에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법의학과(법의학) 이봉우 과장에 각각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