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는 자사가 개발중인 새로운 항암제의 임상시험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애보트 제약회사의 협력을 받아 공동개발하기로 합의 했다.
이 합의는 비 소세포성 폐암(NSCLC) 환자중 유전자가 전위된 환자만을 임상시험 대상으로 사전 검색해 내는 독특한 유전자 진단을 실시하는 내용이다.
이를 위해 애보트는 자사가 개발한 검사법을 이용해 임상 대상자의 유전적 상태를 사전 점검하여 적절한 임상대상자를 선발해 내게 된다. 이 과정에서 애보트는 화이자가 개발한 새로운 조기 경구 항암제 PF-02341066에 대한 임상연구 대상자를 물색한다는 것이다.
양사가 이러한 공동협력을 하게 된 것은 화이자가 개발한 비 소세포성 폐암 항암제가 특정 유전자 위치변화 혹은 유전자 전위가 있는 환자에게만 이 신약을 투여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 이다.
즉 NSCLC 환자의 6-7%는 이러한 유전자 전위가 있으며 이러한 환자가 동 신약의 임상시험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애보트측의 오켈리(Stafford O'Kelly)씨는 화이자의 신 항암제가 개별 치료에 이상적으로 접합하다고 말하고 있다. 이 시험은 주로 항원 MAGE-A3 검색에 집중되고 NSCLC 종양 검색에 이용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