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쥬가이 제약회사는 일본에서 로슈를 위해 생산 시판하고 있는 항 독감 치료제 타미플루(oseltamivir phosphate) 75mg 정제와 3% 건조 시럽 공급을 증가시킨다고 발표했다.
2008년 일본 정부는 독감의 대 유행에 대비해 인구의 45%에 공급이 가능하도록 독감 치료제 재고를 증가토록 정책을 결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쥬가이는 2009년 3월 이후 자국내 제조 능력을 강화시켜 일본 및 지방 정부에서 재고를 신속히 확보하도록 조치를 취했다.
그 경과 쥬가이는 현재 재고에 추가하여 2010년까지 1200만 명분의 타미후루 양을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일본 인구 10%에게 공급할 물량이고 지난 계절 의료기관에 공급한 양 보다 3배가 증가된 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