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리스 폴(Harris Poll)사의 8월 산업분석 보고에 의하면 미국인 84%는 미국 제약산업이 국가 보건사업에 나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발표하고 있어 주목된다. 심지어 미국인 50%는 제약산업이 보건산업에 심각한 장해요인이 되고 있다는 비판적 반응을 나타냈다고 지적했다.
이 보고서에서는 성인 90%가 건강보험산업이 제약회사들과 연계되어 있는 것으로 믿고 있으며 60%는 이들 제약회사들의 책임을 심각하게 제기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외에 보건문제에 대해 영향을 미치는 곳은 의회 공화당(74%), 의료사업(72%), 병원(70%), 의회 민주당(69%), 의사(61%) 들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30% 이하만이 이들에게 심각한 책임이 있다고 믿고 있었다.
이 조사는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 보건체계 개혁 움직임에 맞추어 시행되었는데, 헤리스 폴은 이러한 제의에 대해 대중의 이해를 질의한 것이다.
그 결과, 대부분 국민들이 오바마 계획이 “정부 주도 보건 시스템을 창출한다”고 믿고 있으며 성인 40~49%는 오바마 대통령의 제안을 지지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