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텔라스와 테라반스(Theravance)사는 피부병 치료 항생제 비바티브(Vibativ: telavancin)의 시판허가를 FDA로부터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테라반스에서 개발한 비바티브는 내성 포도구균까지 포함한 병균에 반응하며 하루 1회 주사하는 지질당단백(lipoglycopeptide) 항생제로 알려졌다.
듀크 대학병원의 코리(Ralph Corey) 박사는 ATLAS 명칭의 비바티브 임상시험에서 그람 양성균 피부감염 질환 및 내성균(MRSA) 감염 환자 치료에서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되었다고 말하고 중증감염증 치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바티브는 아스텔라스에서 독점 판매하고 미국 시장에서는 2009년 4/4 분기 중에 판매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테라반스는 비바티브 허가 취득 후 3년 간 미국에서 아스텔라스와 협력하기로 합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