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근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오는 19일, 취임 1년을 기해 본격적인 현장경영 행보에 나섰다.
정형근 이사장은 매주 월요일 본부에서 개최하는 간부회의를 지역본부와 지사를 순회하며 실시해 일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간부회의 현장투어”에 나서 직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는 평가다.
간부회의 현장투어는 정 이사장이 지난해 9월 공단 이사장에 취임한 이후 직원들에게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현장중심 경영' 실천의 일환.
정형근 이사장의 현장투어는 대국민 접점인 일선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는 것은 물론, 국민의 목소리를 여과 없이 들어 경영에 반영함으로써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본부 조직과 일선 현장 조직간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구성원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한편, 그 동안 습득한 지식과 업무노하우를 상호 공유함으로써 한 차원 진화된 창조적 지식기반의 경쟁력있는 조직으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 되고 있다.
정형근 이사장은 이번 '간부회의 현장투어'에서 "조직에서 소통은 일회성으로 끝나기보다는 지속적으로 추구해야 할 과제"라며, "의사소통이 잘되지 않으면 조직의 발전을 기대할 수도 없고, 국민들로부터 신뢰도 받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직내 소통을 더욱 활성화해 수동적 자세에서 벗어나 국민이 바라는 서비스를 먼저 듣고 찾아 제공하는 능동적 자세로 일해 달라"고 주문하는 등 소통을 통한 서비스 개선을 강조했다.
그간 정이사장은 조직의 건전한 소통문화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매주 금요일 조찬 세미나를 개최해 보건의료 전문가,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를 초청, 제도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왔다.
공단의 주요 현안과제를 두고 격의없는 토론을 펼쳐 개선점을 도출하는 주말토론회는 전국의 지사까지 확산, 공단을 지식으로 무장된 창조적인 조직으로 만들어 가고 있으며, 이와 같은 정이사장의 “소통과 창조적 리더십”은 다른 공공기관의 벤치마킹의 대상이 될 정도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편, 정형근 이사장은 8월 24일 서울지역본부를 필두로 8월 31일 경인지역본부, 9월 7일 대전지역본부, 9월 14일 강원서부지사(춘천, 철원, 화천)에서 “간부회의 현장투어”를 진행해 왔으며, 금년 11월까지 각 지역본부와 지사를 순회하면서 일선 현장을 돌아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