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는 최근 제13기 이원용 회장 취임식과 함께 새 집행부의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이ㆍ취임식은 제12기·제13기 집행부 임원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임 이원용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공의들의 든든한 동반자 및 조력자가 되겠다”며, “후보자시절 내세웠던 캐치프레이즈 ‘전공의 소원을 말해봐’의 뜻대로 전공의들이 원하는 수련환경 제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협 13기는 시작과 동시에 전남대 교수의 악행이 드러나는 등 어려움을 겪었지만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처로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 많은 전공의들의 두터운 신임을 얻었다.
이원용 회장은 “초심을 잊지 않고 항상 노력하여 전공의와 국민의 건강권과 행복권을 지키겠다”며 이를 위해서는 더 많은 관심과 단단한 결속력이 필요함을 강조하면서 “지금보다 더 많은 전공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하며 끝을 맺었다.
제13기 대전협 집행부 명단은 다음과 같다.
▲부회장 최주현 (서울보훈병원 안과) ▲총무이사 김형태 (한양대병원 내과) ▲홍보이사 고석만 (국립서울병원 정신과) ▲대외협력이사 서상민 (동아대학교병원 정신과) ▲정보통신이사 노상재 (전북대학교병원 병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