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신종인플루엔자 환자의 계속되는 증가에 따라 정부와 의료현장의 적극적인 지원을 위하여 추석명절에도 신종플루 대책상황반을 가동할 예정이다.
8.26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심사평가원의 대책상황반은 그간 주말에도 별도의 근무조를 구성해 정부에 긴급 지원이 필요한 사안이나 전화 문의 등에 적극 대처해 오고 있다.
한편, 신종플루 관련 진료비 청구 시 착오가 많은 사례로는 인플루엔자 의심환자에게 비인두 분비물을 채취 후 1회용 Kit를 사용하여 현장에서 바로 검사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비급여검사를 급여대상으로 착오 청구하는 경우를 지적했다.
또한, 질병코드 착오기재도 발생하는데, 신종인플루엔자A로 확진된 경우와 확진되지 아니한 경우에 대해 환자의 증상 등 임상적 소견을 고려한 정확한 질병코드를 기재토록 당부했다.
아울러, 대책상황반은 “지난 14일부터 거점병원(현, 474개소)의 입원환자 현황을 일일신고(심사평가원 홈페이지 토털시스템 활용)토록 해 정부의 환자현황 관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거점병원에서는 일일 현황(O시 기준)을 매일 오전 중에 신고하고, 추석연휴기간 현황은 월요일(5일)에 일자 별로 일괄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