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사랑실은 건장천사 의료봉사단이 추석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두 번째 무료 의료봉사를 지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은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사공협-보건복지가족부,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등)와 공동으로 30일 사회복지생활시설인 ‘은평의 마을’ 찾았다.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차량은 저소득취약계층, 장애인 등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국민들의 무료 진료를 위해 다양한 의료장비를 구비하고 있다.
차량에는 초음파영상진단기 등 4개 진료과목(내과, 안과, 이비인후과, 한방)의 주요 의료장비와 자가 발전시스템을 갖추어 상시 어디서나 진료를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사랑실은 건강천사의 이번 봉사는 지난 17일 영등포 소재 장애인시설 이용자 197명을 대상으로 첫 번째 무료 의료봉사를 아무런 문제없이 시행한 후 이루어진 두 번째 봉사다.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은 매월 2회 이상 우리 주변의 의료서비스 사각지대를 찾아다니며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며, 의료봉사활동은 물론 배식봉사, 시설청소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병행하여 맞춤형, 원스톱형의 선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공단은 ‘나눔도 함께 건강도 함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인시설, 다문화가정, 중소기업근로자, 도서벽지, 노숙자 등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