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간호부(부장 장연희)는 ‘1004 DAY’ 행사를 갖고, 내원객과 보호자들에게 간단한 무료검진 및 치매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혈압·혈당체크 등의 무료검진을 통해 내원객과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확인하고, 특히 치매상담을 통해 어르신들의 치매를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마련됐으며, 이를 위해 간호사 20여명이 하루 동안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날 총 350여명이 혈압, 혈당 체크와 건강상담을 받으며 본인의 건강을 확인했고, 200여명의 어르신들이 치매검사와 상담을 통해 치매여부를 확인하고 예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장연희 간호부장은 “매년 치러지는 행사지만 올해는 무료검진 뿐만 아니라 치매상담도 함께 이루어져 더욱 내원객과 어르신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리라 생각한다. 건강은 평소에 지키는 것인 만큼 이런 기회를 잘 활용해 수시고 본인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살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위해 노력해준 간호사들에게도 고마움을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