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순천향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이임순교수가 지난 9일 보건복지부 장관실에서 열린 ‘제4회 임산부의 날’ 기념 포상에서 출산 친화 정책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1987년 모자보건교육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22년째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정부의 인구정책 지원을 비롯해 저 출산 고령화 극복사업, 모자보건사업, 생식보건 증진 사업에 적극 관여하여 국민보건복지 향상에 공헌해 왔다.
지금까지 불임치료 관리 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성교육 및 성상담 외래교수, 아가사랑 사이트 상담 위원, 모자보건 분과위원회 위원, 청소년분과 위원장을 역임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해 왔다.
1998년부터는 건강한 가족계획연구회(피임연구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건전한 성문화 조성과 성병예방, 인공임신중절 예방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2005년부터는 국제가족보건복지연맹(IPPF) 아태지역 실행이사를 맡아 '청소년 사업과 성병 및 에이즈 예방 사업, 인공 임신중절 예방, 가족보건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