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슈는 타미플루와 아바스틴 매출 증가에 힘입어 3/4분기 매출 실적이 14% 증가한 총 123.9억 스위스 프랑으로 보고하였다.
제약 분야 매출은 99.3억 프랑으로 15% 상승했으며 이는 아바스틴(bevacizumab)의 15.9억 프랑(21% 상승)과 맵테라/리툭산 (rituximab)의 15억 프랑(7% 상승) 등 항암제 매출 증가에 힘입었다.
또한 허셉틴(trastuzumab)이 8% 상승한 13.3억 프랑, 타세바(erlotinib)가 11% 상승한 3.19억 프랑, 제로다(capecitabine)이 11% 상승한 3.26억 프랑으로 나타났다.
가장 인상적인 실적은 타미플루(oseltamivir)로 1.01억 프랑에서 무려 9.94억 프랑으로 뛰었으며 이는 전 세계 신종 독감 유행으로 금년 매출이 27억 프랑으로 과거 20억, 전망, 2 010년 4억 프랑 전망을 훨씬 뛰어 넘고 있다.
기타 노인 반점 안퇴행 질환 치료제 루센티스(ranibizumab)는 21% 증가한 2.96억 프랑이고 C 간염 치료제 페가시스(peginterferon alfa)는 13% 증가한 4.38억 프랑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장기 이식 약 셀셉트(mycophenolate mofetil)은 26% 감소하여 3.62억 프랑이고 빈혈치료제 에포진(epoetin beta)은 7% 감소한 3.91억 프랑을 보였다.
쉬반(Severin Schwan)사장은 제약 및 진단사업 매출이 각각 획기적으로 증가되었고 특히 지난 3월 468억 달러 제넨텍 인수 진행이 기뻤다고 밝혔다. 로슈는 2009년 최대 한자리 숫자의 제약사업 매출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