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지난 27일 개최된 ‘2009년 인재개발 우수기관(Best HRD) 인증 수여식’에서 ‘2009년도 인재개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재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는 인적자원개발 우수사례를 발굴ㆍ공유함으로써 인적자원에 대한 투자촉진과 수범적인 관행을 확산시키기 위해 2006년부터 시행된 제도이자 국가인증사업으로 교육과학기술부ㆍ행정안전부 공동주최로 추진해 오고 있다.
본 심사는 ‘인사관리체계’, '목표 및 성과‘, ’승진보상‘, ’교육기획 및 인프라‘를 포함한 7개영역에 걸쳐 실시됐다.
심평원은 지난 2006년 이후 최고전문가 및 인재육성을 위한 전략적 경영방침으로 평생학습프로젝트를 구현해 2012년까지의 중장기 학습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개인의 역량개발을 조직목표와 연계해 성취할 수 있는 다양한 채널의 학습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연차별 의무학습시간 이수제, 학습동아리와 역량기반교육과정(CBC)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신명나는 직장만들기’ 등 건강한 직장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직원가족 초청행사, 원장 및 경영진과의 대화(도시락토크ㆍ런치릴레이 등), 국내외연수와 자기계발비 지원 등을 통한 학습동기를 제도적으로 부여하고 성과에 대한 보상이 시스템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그밖에, 전 임직원이 자율적으로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참여를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SR: Social Responsibility)을 다하고 있다.
심평원 관계자는, “이러한 결과는 조직성장ㆍ발전을 위한 인재육성의 당위성이라는 원장의 경영철학과 業의 가치에 대한 심평원 임직원의 열정과 성실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한 결과”라고 전했다.
이날 인증 수여식에 참석한 이동범 상임이사는 “우리원의 우수한 인재개발 프로그램들이 2009년 인재개발 우수기관 선정을 통해 공인받게 된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도 공공부문의 인적자원개발을 선도할 수 있는 Best HRD 기관으로 분명한 자리매김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