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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금감원, “보험사건 많은 병원 집중 감독”

내년 중 병원관련 보험지표 개발·보험감독 정비

금감원은 내년 중으로 새로운 보험사범 지표를 개발하여 특정사전이 많이 몰리는 병원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활 방침이다.

금융감독원은 병원의 보험환자 처리 현황과 차량 정비업체의 보험수리 현황 등에 관한 자료를 전산화하여 징후가 있는 곳을 집중 조사하는 등 보험범죄 감시를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또한 현재 보험 범죄자 중심으로 사후 조사가 이뤄지는 보험사범 지표를 개선해 앞으로는 보험설계사, 보험대리점 등 관련자에 대한 조사시스템도 함께 마련키로 했다.
 
금감원은 이를 위해 올해 안에 보험대리점에 대해, 내년에는 병원과 정비업체에 대한 보험지표를 각각 개발하여 내년 상반기 중으로 보험감독 체계를 새로 정비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농협보험, 우체국보험 등 해당 금융사와 정부 부처가 갖고 있는 유사보험의 보험사기 혐의 데이터를 금감원이 보유한 민영보험 자료와 통합하여 지능적인 보험범죄 적발과 예방기능을 한층 강화하며, 중장기적으로 보험사건에 대한 유형별 데이터베이스 구축방안도 함께 추진된다.
 
지난해 적발된 보험사기는 1만6513건, 보험사기로 부당하게 타낸 보험금은 총 1290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77.3%, 112.9% 증가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