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경제여건이 어려운 가운데에도 보험료를 성실하게 납부한 가입자를 대상으로 지난 18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최근 5년간 보험료를 체납하지 않고, 성실하게 납부한 지역가입자 20명을 초청했다.
공단은 “간담회를 통해 가입자의 보험료 납부 의식을 고취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가입자들은 “우리나라 건강보험제도가 의료접근도를 높혀 국민건강을 선진국 수준으로 향상시켰다”며, “저부담 보험료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국제사회에서 모범사례로 평가받는 등 우수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매우 유익한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이에 정형근 이사장은 “성실납부자에게 경기가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보험료를 성실하게 납부해 준데 대해 감사의 말과 아울러 돈이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하는 국민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며,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건강보험제도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해 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