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집 ‘어머나’에 이어 최근 2집 앨범 타이틀곡 ‘짠짜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장윤정이 소아암 환자를 돕기 위한 자선공연을 가졌다.
장윤정은 지난 23일 오후 7시30분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장윤정의 소아암 환자를 위한 자선공연이 열었다.
소아암 환자의 치료비 마련을 위한 이번 공연에서 장윤정은 공연장을 가득 메운 환자와 보호자들 앞에서 히트곡 '어머나'와 '짠짜라'를 비롯해 트로트 메들리를 선보였다.
또 공연 중 링거를 맞고 있던 어린 꼬마가 무대에 올라와 장윤정과 멋진 댄스 대결을 벌여 큰 박수를 받았다.
장윤정은 “힘든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어린이 환자들이 제 노래로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을 가졌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자선공연을 통해 마련된 기금 전액은 세브란스 병원 소아암 환자를 치료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