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최근 세브란스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세브란스병원 장기이식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 철 세브란스병원장을 비롯해 한대석, 김병길, 박기일, 문영명 명예교수와 장기이식을 받았던 환자와 보호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세브란스 병원은 장기이식센터가 발전하는데 큰 공헌을 한 한대석, 김병길, 박기일, 문영명 명예교수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또한 신장이식을 받은 지 30년, 간이식을 받은 지 10년이 넘어 건강하게 지내고 있는 환자들에게 축하 꽃다발과 기념품을 증정했고 지난 11월에 ‘장기이식과 새 삶, 생명 나눔’을 주제로 진행됐던 사진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도 이어졌다.
기념식 후 2부 행사에서는 의대 김명수 교수(외과학)가 ‘이식인의 감염관리’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