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만성질환자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안내 사항’과 관련해 만성질환자의 문의사항이 급격히 많아질 것을 예상, 전화상담원 60여명을 추가했다.
심평원의 이번 상담원 추가증원은 9일부터 상담서비스를 개시(1644-2111) 함으로써 국민들의 전화 이용 불편을 해소키 위한 방안이다.
또한, 심평원은 “고객센터 상담문의가 지난 4월 이전 시범사업 기간 동안 일평균 520콜에서, 최근 12월에는 1,700콜~2,100여콜을 상회하는 등 고객의 전화상담 요구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1월에 집계된 전화상담결과 전체 34,000여콜 중 개인고객의 문의는 28,000여콜(82.5%), 요양기관고객의 문의는 6,000여콜(17.5%)로 나타났다.
매주 월요일이 다른 요일보다 수신콜이 많았으며 시간대로는 오전 10시~11시대가 전체 수신콜의 25.6%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상담유형은 개인의 경우 수가ㆍ약제 등 진료비의 급여ㆍ비급여 여부, 진료비확인신청,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문의가, 요양기관은 진료비청구, 요양기관 현황변경, 기호부여 등에 대한 사항이 많았다.
특히 11월에는 신종플루 관련 문의가 증가해 9,600여콜로 조사됐으며 문의 유형은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