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오는 14일 별도보상 치료재료 및 치료재료 급여기준 개선내용에 대해 요양기관종사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그동안 의료산업 발전에 따라 고가화 됐으나 의료행위수가에 포함돼 별도로 비용을 받지 못하도록 돼 있던 별도산정불가 치료재료에 대해 내용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설명회에서는 별도보상 방안이 마련된 내용과 의료현실과 차이가 있는 치료재료를 발굴․검토하고 의료환경 변화 등을 반영해 급여기준을 합리적으로 개선한 내용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심평원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별도산정불가 치료재료에 대한 별도보상과 합리적인 급여기준 개선 등 치료재료에 대한 보험급여 개선내용을 적극 교육ㆍ홍보함으로써 임의비급여 해소 등 불필요한 국민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요양기관과의 신뢰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을 받고자 하는 요양기관은 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에 접속, “국민(요양기관)서비스/HIRA교육/공개강좌/강좌일정 및 신청”에서 신청하면 된다.
심평원은 “교육신청자가 200명을 초과할 경우, 선착순 200명에 대하여는 우선 당일에 교육을 실시하고, 초과 신청자에 대해서는 추후 별도로 일정을 정해 추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