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간호대학(총장 조갑출)이 에이즈예방 유공기관으로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는 세계에이즈의 날을 맞아 국가 에이즈 및 성병관리사업에 헌신적으로 협력하여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한 바가 큰 유공자 및 기관에 수여하는 표창으로 전국 33명(공무원 24명, 민간인 8명, 기관 1개)이 표창대상자로 선정됐는데 기관으로는 적십자간호대학이 유일하다.
그동안 적십자간호대학은 질병관리본부 주관, 한국에이즈퇴치연맹에서 발주한 ‘HIV/AIDS 상담간호사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연구책임자 조희교수) 사업’, ‘감염인 간병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연구책임자 신기수교수)사업’을 수행해 온 바 있다.
‘HIV/AIDS 상담간호사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연구책임자 조희교수) 사업’은 2006년부터 4개년 연속사업으로 선정돼 에이즈 상담간호사 및 상담사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왔으며, 상담간호사 기본과정, 상급과정, 심화과정 교육훈련 프로그램과 상담사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조갑출 총장은 “앞으로도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국민의 보건향상에 기여하는 기관으로 거듭날 것” 이라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