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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에 울려 퍼지는 ‘희망을 여는 소리’

‘희소연’ 난치병환아 위한 음악회 열어


안산지역 교회 공동체인 ‘희망을 여는 소리 연합회’(희소연)은 최근 안산 꿈의 교회 드림홀에서 난치병과 싸우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자선음악회를 개최했다.

자선음악회를 통해 모금된 성금은 전액 안산병원 난치병 환아들을 위해 쓰이게 된다.

홍경화 집사(KBS 성우)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음악회는 상록수어린이합창단(꿈의 교회), 플롯 앙상블(동산교회), 안산사랑의소리합창단(안산기독교연합) 등 12개 성가단이 참여해 사랑과 희망의 멜로디로 홀을 가득 채웠다.

또, 서울지역 CCM 색소폰 연주단이 우정 출연해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 시켰다. 한재열 희소연 회장은 “올해 보다 많은 성금모금으로 난치병과 싸우고 있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오늘 공연이 작은 촛불로 그들의 앞을 환히 밝혀 주길 희망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01년 ‘고대병원 선교 찬양의 밤’으로 시작된 희소연 자선음악회는 이듬해부터 소아 난치병 환자들의 치료비 도움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자선음악회는 보다 많은 지역교회에서 이웃사랑을 위해 동참해 그 사랑 또한 커져 많은 난치병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