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대는 최근 기초의학교실 교수 워크숍을 가지고, 의료계의 현안과 의학전문대학원 제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에서는 지난 17~18일 양일간 용평리조트에서 최영식 의료원장, 남궁성은 의무부총장 등 의료원 및 성의교정 보직자를 비롯하여 기초의학교실 교수 약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궁성은 의무부총장은 격려사에서 “이번 워크숍은 의료계의 현안에 대한 컨센서스를 갖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원장 최영식 신부는 “생명존엄성 및 진리추구를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바탕을 기반으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교육 및 연구 분야에서 최고의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천명훈 의과대학장의 *의과대학 현안 소개를 시작으로 우영균 기획조정실장의 *가톨릭중앙의료원 미래발전전략, 대한의사협회 김세곤 상임부회장의 *의료계의 현안, 서울의대 의학교육실 신좌섭 교수의 *의학교육개혁의 방향 등에 대한 발표 및 특강으로 진행됐다.
또한 참가 교수들은 시종 활기찬 토론 속에 의학전문대학원 제도에 대한 의견 개진을 나눴으며, 워크숍 이후 만찬을 통해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