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성모병원은 최근 인터넷이 가능한 어디곳에서나 의료 영상 확인할 수 있는 WebPACS시스템을 구축했다.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은 최근 PACS를 인터넷 기반인 Web을 통해서도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개통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으로 강남성모병원은 인터넷이 가능한 곳이면 PACS viewer가 없더라도 강남성모병원의 의료 영상을 확인 할 수 있으며, 영상확인은 등록된 의료진만이 가능하도록 제한했다.
강남성모병원은 그동안 WebPACS 구축을 위해 PACS운영위원회(위원장 강문원 진료부원장, 간사 최병길 진단방사선과 교수)을 운영해왔다.
강남성모병원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과 조치가 가능해져 환자들의 생명을 보다 효과적으로 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한편 가톨릭의료원은 WebPACS를 강남성모병원 뿐만 아니라 의료원 산하 8개병원과 협력병원들에도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