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전화발생량이 많은 수도권 지역의 전화불편 해소를 위해 경인고객센터(콜센터)를 5개월간의 사업기간을 거쳐 최근 구축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건보공단은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수원 등 6개 지역에 고객센터를 구축하여 전국적인 상담조직을 갖춘 공공기관 최대 규모의 서비스기관으로 고객에게 한발 더 다가서게 됐다.
공단은 경인고객센터 구축으로 상담량이 월 35만 건 늘어난 194만 건으로 증가, 연간 2천 3백만 건의 전화 상담이 가능하게 됐다. 따라서 향후 고객접점에서 국민과의 소통이 더욱 원활하게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금번 구축사업에서는 전화발생 집중기에 전화연결이 되지 않는 고객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3회 이상 전화한 고객을 우선적으로 상담원과 연결시켜 상담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고객과 약속된 시간에 전화상담을 할 수 있는 상담예약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전화상담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앞으로도 공단은 “상담품질 관리강화, 고객지향적인 시스템개발, 고객센터간 경쟁체제 도입 등을 통해 국민이 만족하는 '공공기관 최고의 고객센터'가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