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라이프의사회 3일 오전 10시(www.prolife-dr.org)가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불법 낙태 수술을 시행한 산부인과 세 곳을 고발했다.
프로라이프의사회 차희재 회장은 “낙태근절에 대한 정부의 미흡한 정책에 강력하게 항의하기 위해 법적 조치에 들어가게 되었다”고 고발 조치를 강행하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이번 고발을 계기로 검찰은 수사력을 총동원해 불법 낙태 근절에 힘써 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이번에 불법낙태 혐의로 고발된 병원들은 프로라이프의사회가 불법 낙태 단속을 경고한 지난 1월 1일 이후 이를 시행한 곳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