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차 세계노년학대회가 오는 2013년 서울에서 개최된다.
송재성 보건복지부차관과 한국노인과학학술단체연합회(회장 차흥봉·한림대교수)는 제18차 세계노년학회에 참가하여 제20회 대회 서울 유치활동을 전개한 결과,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결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우리나라는 2013년 개최되는 20차 세계노년학회를 홍콩과 경합 끝에 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한국노인과학학술단체연합회 회원 50여명과 송재성 복지부차관은 제18차 세계노년학대회에 참석해 적극적으로 20차 대회의 서울 개최를 위한 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송 차관은 유엔과 국제노년학회가 공동 개최한 심포지엄에서 ‘한국의 급속한 인구고령화와 대응정책’에 관한 주제발표를 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제20차 국제노년학 세계대회 유치로 인해 *21세기 고령사회 문제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 형성 *한국의 노인문제 연구 분야를 국제적으로 알려 국제적 위상 제고 *노년학 발전의 획기적 계기 마련 *국내 관광객 유치 동기 마련 등 관광사업 발전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노년학대회는 국제노년학회(IAG)가 매4년마다 5대 주에서 순환 개최하며, 지난 50년에 창설, 현재 64개 회원국과 5개 지역학회로 구성, '90년부터 UN과 협의해 각국의 노인복지정책에 대한 자문 역할 수행해 오고 있다.
조현미 기자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