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와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은 오는 3월 12일까지 제5회 ‘대한의사협회 화이자 국제협력특별공로상’ 수상자를 공모한다.
‘대한의사협회 화이자 국제협력특별공로상’은 보건의료 분야에서 국제협력으로 대한민국 위상을 높인 의사들을 발굴, 그들의 국제기구 진출 및 활동을 독려함으로써 국제 의료계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06년 대한의사협회와 한국화이자제약이 공동으로 제정한 상이다.
공모대상은 대한의사협회 회원의 의무를 다한 자로서 ▲대한의사협회 국제협력사업의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인사 ▲보건의료분야에 있어 국제협력을 통해 국가 이미지를 제고한 인사 ; 국제보건의료관련 기구 및 단체의 일원으로 활동하면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였다고 인정되는 인사 ▲국제협력을 통해 의료인의 권리신장에 이바지 한 인사 ;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단체에서 활동하거나 국제적으로 언론에 부각됨으로써 국내외 의료인의 권리 및 자율성에 대한 중요성을 고양시켰다고 인정되는 인사 ▲국외 재난 시 의료지원 등 국제협력을 통해 국가 이미지를 제고한 인사 ▲기타 의학연구(임상) 부문의 국제적 공로가 인정되는 인사 등으로 이 중 하나 이상을 충족하면 된다.
역대 수상자로는 문태준(의협 명예회장, 전 세계의사회장), 한상태(전 WHO 서태평양 지역 사무처장), 김명호(연세의대 명예교수, 의협고문), 주일억(전 세계여자의사회장)씨 등이 있다.
수상후보자 추천을 희망하는 기관 및 개인은 추천서와 함께 이력서 및 국제협력활동 증빙자료를 3월 12일까지 대한의사협회(www.kma.org) 대외협력팀(02-794-2474, 내선622~623)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에게는 2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4월 25일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