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한방병원은 지난달 16일 오후 2시 별관 7층 강당에서 성바오로한방병원 윤상필 진료원장의 강의로 ‘한방에서 중풍은 어떻게 치료하는가’란 주제로 6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무료건강강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강의는 50세 이상의 사망률 가운데 악성종양 다음으로 높은 사망률을 보이고, 단일 질환으로는 가장 높은 사망률을 나타내는 중풍을 다룬 강의로 시종일관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특히 중풍에 대한 정의와 위험인자, 중풍의 분류, 합병증, 증상 등 기본적인 질환정보 외에 한방 중풍치료의 특징, 침, 뜸, 약물 등 회복기의 치료법, 체질에 따른 치료법 및 예방법, 중풍에서의 한약의 효과 등 한방적 관점의 다양한 정보를 소개함으로써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불렀다.
성바오로한방병원 관계자는 “성바오로병원과의 양한방 협진을 최대한 살려 환자들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정보 제공을 위해 건강강좌 등 대국민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