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모자애병원 호스피스 팀에서는 지난달 20일 3층 강당에서 ‘자원 봉사자 월례교육’을 실시했다.
매월 셋째주 월요일에 열리는 올해 월례교육에 맞춰 열린 이번 교육은 호스피스 자원봉사자의 자세, 임종을 앞둔 환자들과의 관계 접근 및 개선법, 장례문화 등의 주제로 소아과 정대철 교수가 *소아암 환자의 특성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성모자애병원 관계자는 “월례교육을 통해 임종을 맞이하는 환자들에게 삶의 마지막 순간을 평안하게 맞이하도록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영적으로 돕는다”고 전하고 “이와함께 사별가족의 고통과 슬픔을 경감시키기 위한 전인적인 돌봄을 실천할 수 있도록 호스피스의 철학과 정신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