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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 중국 아동병원과 환아치료 위해 뭉쳐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원장 김덕희)과 세브란스 재활병원(원장 박은숙) 그리고 중국 하얼빈시 아동병원(원장 정봉수(Ding Feng Shu))이 어린 환자의 치료를 위해 손을 잡았다.

세브란스 어린이병원과 재활병원은 지난 6일 중국 하얼빈시 아동병원을 방문, 우호협력 및 학술교류를 위한 자매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환아 치료를 위한 임상, 교육 등의 진행을 통해 활발한 학술 교류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김덕희 어린이병원 원장은 “협약을 계기로 어린이 환자 치료에 대한 상호교류가 활발해 질 것이며, 특히 한국 의료분야의 우수성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자매협약을 위해 2009년 4월 하얼빈시 아동병원 정봉수 원장과 하얼빈시 외국전문국, 시위생국 관계자들이 재활병원 및 어린이병원을 방문했으며, 같은 해 10월에는 하얼빈시 아동병원 소아신경, 소아혈액종양 분야 의사 6명이 2주간 연수를 받기도 했다.

한편, 하얼빈시 아동병원은 1955년에 설립된 아동종합병원으로 600개의 병상과 연간 50만 명의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