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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GE헬스케어, 마이크로칼사 솔루션 국내판매 본격 개시

GE헬스케어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카림 카티)는 미국 마이크로칼(MicroCal LLC)시의 생명과학 및 신약개발 연구활동을 최적화한 포괄적 솔루션의 국내시장 판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GE헬스케어가 지난 2008년 9월 인수한 마이크로칼사는 약학, 의료학, 생명과학 등의 분야에서 분자간 상호작용 연구에 사용되는 혁신적인 장비들을 공급하는 회사이다.

GE헬스케어 코리아는 마이크로칼사 제품의 국내 도입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국내판매 개시를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국내 단백질공학, 신약개발 분야의 연구활동에 필요한 보다 다양한 기술들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이크로칼은 단백질, 지질, 핵산, 항체 등 다양한 생분자의 구조와 기능, 결합 특성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는 미세열랑측정계(microcalorimeter)를 개발, 생산하고 있다.

최근 구조연구기반의 신약개발기술이 발전하고 생물의약품(bio pharmaceutical)에 대한 연구가 늘고 있는 추세를 고려할 때 신약개발의 표준기술로서 미세열랑측정기술에 대한 수요는 증가할 전망으로, 이미 전세계 제약회사, 바이오텍, 대학 및 국가기관 산하 연구소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

마이크로칼의 뛰어난 기술은 GE헬스케어가 보유하고 있는 Biacore 플랫폼과 상호보완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어 두 회사의 협력은 향후 신약후보물질에 대한 구체적 정보를 얻고 신약연구개발프로젝트의 타당성 여부를 판단하는 데 효과적인 포괄적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GE헬스케어 생명과학사업부문 최고경영자 피터 이렌하임(Peter Ehrenheim) 사장은 “GE헬스케어가 가진 단백질과학분야의 전문성과 마이크로칼의 역량이 결합하여 향후 신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신약 발굴 및 개발 과정의 모든 범위에 걸쳐 고객에게 높은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힌바 있다.

GE헬스케어코리아의 카림 카티(Karim Karti) 대표이사 사장은 “마이크로칼社 인수를 통한 국내 본격적 통합 솔루션 판매개시로 GE헬스케어는 생명과학사업부문에 더욱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한국의 신약 개발을 도와 국내 헬스케어 산업을 발전시키고, 나아가 국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 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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