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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신임 의무부총장에 이정구 교수

“중부지역 최고 의료기관으로 도약할 터”

단국대학교는 1일자로 단국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이정구 교수를 신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임명된 이정구 의무부총장은 지난 1999년부터 2001년까지 병원장을 역임한 바 있는 국내 이비인후과계의 거두로, 경영자적인 식견을 두루 갖추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의무부총장은 “임기 동안 중부 지역의 의료 업그레이드를 목표로, *인력·시설·장비·제도 보완을 통한 최고 의료기관으로의 도약 *진료의 활성화 및 질환별 특성화, *의과대학-의료원의 연구 기능 강화 *안정적인 경영환경의 유지 등을 위해 중장기 계획을 세우고 집중적으로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구 의무부총장은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학, 로마 린다 의과대학에서 이비인후과 교수로 지내다 1992년에 단국대 의대에 부임 후 이비인후과 주임교수, 의과대학장, 병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단국대학교 의학레이저연구센터(과학기술부 지정) 소장과 대한광역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