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차병원은 소아비만에 관심 있는 학생과 부모님이 함께하는 4주 소아비만 캠프인 ‘키즈 세이프 캠프’를 개최한다.
포천중문의대 강남차병원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8일부터 8월13일까지 4주간 강남차병원 소아센터 2층에 있는 라마즈분만 교육실에서 비만캠프인 ‘차 키즈 세이프 캠프(CHA Kids Safe Camp)’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국내 최초로 복강경 고도비만 수술 ‘베리아트릭’을 성공시킨 고도비만 분야의 일인자 김원우 교수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 캠프는, 소아비만에 관심 있는 학생 및 해당학생의 부모님과 함께 여름방학 4주 기간 동안 진료+놀이(인지교육)+운동이 함께 이루어진다.
캠프에서는 소아의 비만정도와 비만에 의한 합병증 여부 등을 검사하는 소아종합건강진단 실시 및 식습관, 운동습관의 개인별 종합분석을 통해 개인별 식습관, 운동습관 분석을 통한 ‘맞춤 비만관리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또한 미국 뉴욕 교육청 하에 초등학교에서 직접 시행하던 교육프로그램을 미국 현지 임상영양사가 한국 어린이에게 맞게 만든 소아비만 인지교육 프로그램으로 전환하여 강의하며, 어린이를 위한 눈높이 영어로 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접수는 초등학생 전학년으로 선착순 20명으로 15일까지 전화나 인터넷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 전화(02-3468-3349), 팩스(02-567-1286)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