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3일 국회도서관 입법조사처에서 '2010년 A형간염 대유행 위험에 대비하여'라는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서 의협 경만호 회장은 “A형간염이 사망에 까지 이를수 있는 심각한 병인데도 일반사람들이 이에 대해 잘 모르고 항체보유율도 10%밖에 안돼 대유행이 우려가 있다” 고 경고하고 대국민 예방접종과 홍보활동을 강화해 이를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 김형규 회장은 의사들 정부에서는 A형간염에 대한 심각성 잘 모르는 것 같아서 심각성 알리고 미리 예방해 대유행이 없도록 하는데 오늘 공청회의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의협은 개그맨 박명수를 A형간염 예방 홍보대사 위촉하고 A형간염 대국민 홍보에 주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