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안과병원은 최근 서울연세안과의원과 협력병원 관계를 맺음으로써 전국적으로 81개 안과의원과 협력관계를 가지게 됐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김순현)은 4일 병원 회의실에서 서울연세안과의원(서부클리닉-원장 김대홍, 서울시 구로구 구로3동, 동부클리닉- 원장 나영수 서울 강동구 천호동)과 협력병원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안과병원과 서울연세안과의원은 조인식에서 교환한 협약서를 통해 *상호 환자의뢰 *검사의뢰 및 회신 *의료기술 자문 *의학정보교류 *병원 경영정보 교류 *상호 홍보지원 등을 통해 서로의 발전을 꾀하고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키로 했다.
이에 따라 서울연세안과의원은 ‘진단 및 치료를 위해 첨단시설, 장비를 통한 검사와 진단이 필요하거나, 진료의뢰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환자에 대해 김안과병원으로 환자를 의뢰’하고, 김안과병원은 ‘지속적, 정기적 관찰이 요구되거나 치유과정에 있는 환자를 서울연세안과의원으로 회송’하게 된다.
또한 각종 세미나, 연수프로그램, 국내·외학회, 학술대회에 관한 정보를 상호 교류하고, 병원경영 관련 정보를 교환하는 한편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상호 보유하고 있는 첨단의료기술에 대한 자문과 견학에 대하여 협조키로 했다.
서울연세안과의원은 지난 5월 개원했으며 시력교정, 백내장, 녹내장, 안성형 질환에 대한 1차진료와 함께 시력교정, 백내장, 안성형 수술 등을 하고 있다.
한편 이에 앞서 김안과병원은 밝은빛안과(이준서,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조정익안과(조정익,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이상순안과(이상순,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맑은눈안과(유창열, 서울시 강서구 화곡8동), 광명연세안과(경기도 광명시 광명4동), 부희돈안과(부희돈, 제주도 제주시 일도1동) 등 6개 안과의원과 최근 협력병원 관계를 맺은 바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