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이 후원하는 의·약사평론가에 지훈상 병협회장 등 6명이 새로 선정됐다.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의사평론가에 △지훈상 대한병원협회장 △백남선 건국대학교병원장 △박경아 연세의대 교수 △임정기 서울의대학장이, 약사평론가에 △육창수 경희대 명예교수 △이범진 강원대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33회를 맞이한 의·약사평론가는 지난 1976년부터 의료계와 약학계에서 학술연구나 논평 등 언론활동으로 업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의사, 약사들을 매년 발굴하는 제도다.
새로 선정된 의·약사평론가에게는 오는 7일 오후 6시30분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메달, 기념패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까지 배출된 의·약사평론가는 총 179명으로 이들은 의약계에서 오피니언 리더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지난 1998년부터는 한국의약사평론가회(회장 허갑범)를 결성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