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바이오벤처 기업이 오랜 연구기간을 거쳐 개발한 공법이 방송을 통해 전세계에 소개된다.
국내 프로폴리스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바이오벤처기업 서울프로폴리스(대표 이승완)가 개발한 ‘무알콜·수용성 프로폴리스 제조공법’이 아리랑 TV 위성방송으로 전 세계에 영어로 방송된다.
서울프로폴리스는 최근 국내에서 R&D 특구로 지정된 대덕벨리가 주최한 신기술 경연대회인 ‘제1회 하이테크 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여 기술력을 인정받은 업체로 오는 8월21일 ~25일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인들에 양봉 대회인 ‘국제양봉대회’에도 한국기업대표로 참가해 ‘수용성, 무알콜 제조 공법’ 논문 발표와 상품 전시도 할 예정에 있다
또 이 업체는 해외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지난 3월에는 한국기술벤처재단에 지원을 받아 일본 오사카 상공회의소가 주최한 ‘한·일 중소기업 기술마케팅 상담회’에 참가해 일본 교토경제신문에 소개된 바 있으며 같은 달 제주 국제벤처투자박람회 참가, 4월에는 유럽진출을 위한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훼스트 산업단지와 슈투트가르트 등에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활발하게 마케팅을 펼쳐왔다.
한편, 이번 방송은 ‘컴패니 클로즈 업(Company Close up)’라는 프로에서 서울프로폴리스가 한국원자력연구소와 함께 새공법을 개발한 과정, 각종 연구 실험, 제1회 하이테크 경진대회 수상, 제품 판매현장, 기업소개 등을 소개될 예정이다.
이 프로는 중소기업청이 국내 해외수출유망업체을 발굴하여 해외홍보를 지원하는 프로로 국내 방송은 7월10일 22시30분, 12일 09시30분, 15일 23시30분 3회 방영되며, 아시아, 오세아니아, 유럽, 북아프리카, 북미, 중, 남미 카리브해 등 해외는 10~15일까지 방영되며, 해외 방송일자와 방송녹화는 15일 이후 홈 페이지(www.propolis365.com)에서 볼 수 있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