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과학연구원(원장 이세경)은 최근 로렌스버클리국립연구소 (LBNL)와 상호 기술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양기간은 수행하고 있는 거의 모든 연구영역에 대해 기술협력을 맺을 예정이며, 특히 표준연은 문대원 박사를 주축으로 `나노바이오 융합기술'에 대한 공동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박사는 "표준연이 LBNL과 같은 세계적인 연구기관과 협력연구를 한다는 것 자체가 상징하는 바가 크다"면서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세계 나노 바이오 융합기술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로렌스 버클리 국립연구소는 1931년 설립되어 현재까지 10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미국의 대표적인 종합연구소로 생태학, 나노과학, 환경, 새로운 에너지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의 기초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