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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제43회 유한의학상 대상 노동영 교수 영예

우수상 서울대 주건·가톨릭대 박철휘 부교수 공동


제43회 유한의학상 영예의 대상 수상자에 서울대의대 노동영 교수가 선정됐다.

서울시의사회(회장 나현)는 지난 15일 노연홍 식약청장과 원희목 의원, 전현희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3회 유한의학상 시상식을 가졌다.

서울시의사회와 유한양행이 공동으로 시상하는 유한의학상 대상 수상자에는 서울대 의과대학 노동영 외과학 교수, 우수상에 서울대병원 주건 교수와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박철휘 부교수가 선정됐다. 이들은 각각 상패와 대상 상금 2000만원과 우수상 상금 1000만원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자인 노동영 교수는 저체중과 유방암의 재발 및 사망과의 연관성을 비교 분석한 논문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으며 논문이 해외 학술지 ‘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게재돼 한국의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또한 주건 교수는 혈관내피 미세입자분석을 통한 뇌혈관질환 바이오마커발굴을 소개하는 논문을 발표해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공동 수상자인 박철휘 부교수의 논문은 해외 학술지 ‘Diabetes’에 게재됐다.

한편 유한의학상은 미래의 의학발전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 의학자들의 연구의욕 고취와 한국의학의 미래지향적 좌표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1967년에 제정된 가장 오래된 의학상이다.

그간 우리 의학계를 대표하는 100여명이 넘는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국내 최고 권위의 의학 학술시상제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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