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병원비를 건강보험 하나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하자는 시민회의 준비위원회가 오는 9일 발족한다.
오는 9일 발족하는 ‘(약칭) 건강보험 하나로 시민회의’ 준비위원회는 7월 정식 출범을 위해 발기인을 1천명 이상 모집한다고 밝혔다.
준비위원회는 앞으로 약 1달간 ‘건강보험 하나로’ 사업을 널리 알리면서 오는 7월 공식 출범할 ‘건강보험 하나로 시민회의’에 참여할 발기인을 1천명 이상 모집한다. 이를 위해 기획취재, 연속 기고 등 언론 공론화 활동을 벌이고, 홍보 리플렛 발행, 온라인 토론 등 시민 공론화 활동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준비위는 국민건강보험 통합 10주년이 되는 오는 7월 공식 출범할 ‘건강보험 하나로 시민회의’는 풀뿌리 시민을 활동의 주체로 나서게 하는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벌인다는 계획이다.
시민회의는 시민용 대중강좌를 마련하고, 시민들이 이해하고 이웃에게 권할 수 있는 시민용 홍보리플렛을 생산하며, 일반 시민이 토론하고 다양한 정책자료를 볼 수 있도록 홈페이지와 블로그도 운영한다.
8월에는 ‘시민회의’ 참여 일꾼 한마당을 열고, 9월에는 제주도에서 시민회의 회원들이 참여하는 ‘제주 올레’ 한마당(“건강보험 올래? 민간보험 갈래?)을 개최한다.
준비위는 “온라인과 지역 곳곳에서 모든 병원비를 국민건강보험 하나로 해결할 수 있다는 시민의 희망과 의지를 모아, 시민의 희망과 의지로 병원비 걱정 없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