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18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장에 3선 의원인 자유선진당 이재선 의원(대전시 서구을)이 내정됐다.
7일 국회에 따르면 자유선진당은 3선 의원인 이재선 의원을 하반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으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선 의원 내정은 교섭정당인 민주당과 한나라당이 이미 보건복지위원장 전반기 국회와 같이 자유선진당에 배정하기로 합의한 결과이다.
복지위원장에 내정된 이재선 의원은 15대와 16대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변웅전 위원장을 이어 보건복지위원회를 운영하는데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1956년생으로 한남대학교대학원 경영학 석ㆍ박사, 한남대학교 객원교수, 대전광역시 사회복지협의회장, 제15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및 간사, 국회 예ㆍ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제16대 국회운영위원회 위원, 국회행정자치위원회 위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