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4-6세 아동 3명 가운데 1명은 성장 시에 통증을 경험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연구에서 성장 통증의 빈도는 각기 다르게 나타났다는 보고가 있으나 어린 아동에게 집중한 보고는 없었다.
호주 아델라이데 소제 남 호주대학의 에반스 (Angela Margaret Evans)박사 연구진은 성장기 통증 원인은 아직도 알 수 없으나 통증에는 일반적인 형태를 나타내고 있다한다. 즉, 통증이 대부분 다리에 나타나며 오후 늦게 혹은 저녁에 시작되고 간헐적으로 나타난다. 관절보다는 근육에 통증이 나타나며 외상과는 관계가 없다는 것이다.
이들 연구진은 1445명의 부모를 대상으로 이들의 자녀가 다리 통증을 호소했는지 여부와 통증의 발병 시기 및 회수 그리고 통증의 정도 등을 문의하여 조사하였다. 결과, 4-6세 아동의 37%가 통증을 호소하였다.
왜 성장 통증이 발생하는 지는 아직 알 수 없으나 아마도 활동성의 증가로 근육이 긴장하기 때문으로 보고 있으며 혹자는 통증은 아동의 편족이나 안장 다리 현상 등 해부학적 문제로 발생한다 고 주장하고 있다. 또 다른 전문가들은 통증이 감수성 증가 등 심리적 요인에서 연유된다 고 제시하고 있다.
아동 성장 통증 치료는 근육 스트렛칭이나 약물 혹은 마사지와 찜질 등을 들고 있다. (자료: The Journal of Pediatrics, August 2004.)
(2004.07.15.외신부 medienglish@medifonews.com)